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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터디 노트 25_마케팅 포트폴리오 (1) 디지털 마케터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

정워니블로그 2023. 5. 3. 19:03

 
 

01_디지털 마케터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

1. 사용할 수 있어야만 하는 툴
1)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
- 현재 광고 시스템 중 가장 많이 쓰이고 가장 효율적인 광고 시스템
- 디지털 마케터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툴
-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도 페이스북 광고를 실행해보지 않았다? 라고 하면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려움
- 픽셀을 통해 고도의 전환광고를 사용할 수 있음
- 실제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동시에 전환할 수 있음
 
2) 네이버 광고 시스템
- 페이스북 광고 이전에 많이 썼던 광고 시스템
- 최근엔 영향력이 줄었지만 네이버 GFA 광고가 새롭게 나오며 또다시 많이 쓰이고 있음
-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과 별개로 네이버 광고에 맞는 제품군이 있음
- 대부분 페이스북 광고와 함께 사용
- 네이버 파워링크 광고, 네이버 브랜드 검색광고, 네이버 쇼핑검색 광고
 
3) 구글 광고
- 페이스북 광고와 네이버 광고만큼 중요성이 높지는 않지만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
- 유튜브 광고도 함께 집행 가능
- 누구나 유튜브 앞에 붙는 광고를 선호하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세팅 가능하고 소액으로도 테스트 가능
 
4) GA(Google Analytics)
- 광고 실시 툴이라기보다는 여러 광고를 실시한 이후에 우리 웹사이트에 사람들이 어떻게 유입되는지, 유입된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분석하는 툴
- 다양한 광고 시스템을 이용할 때 각 광고의 성과를 파악할 수 있음
- 페이스북 광고, 네이버 광고, 구글 광고를 동시에 사용한다고 하면 어느 채널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쪼개서 보아야 함
- 고객의 행동과 전환을 측정할 수 있어 각 광고별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
- 무료! 
 
-> 포트폴리오 구성을 할 때 이 4가지 툴을 사용한 결과물을 가지고 구성할 줄 알아야 함
- 디지털, 퍼포먼스, 콘텐츠 마케터 모두 동일
- 퍼포머와 콘텐츠 마케터의 경계가 뚜렷하다기보다 콘텐츠를 잘 만드는 사람이 광고를 잘 돌릴 수도 있고
 퍼포머의 역할도 콘텐츠 영역이 어느 정도 들어가 있음
 
 
2. 사용하면 플러스가 되는 것들
1) GTM(Goolge Tag Manager)
- 웹사이트 소스코드를 건드리지 않고 수많은 이벤트 태깅을 할 수 있는 툴
- 해당 이벤트를 클릭하거나, 스크롤 다운하는 액션을 GA에서 분석할 수 있음
- 우리 웹사이트에서 움직이는 사용자들의 액션을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세팅 가능
- GA만 사용할 경우 GA에서 정해놓은 특정 액션만 추적 가능한 반면,
  GTM을 사용하면 GA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아짐, 맞춤형 이벤트!
- GA와 연동해서 사용할 때 GTM을 가장 많이 사용함
- 페이스북 맞춤 픽셀을 만들 수도 있음
- 개발자들이 웹사이트 코드를 수정해야 할 때 마케터로서 GTM으로 개발자의 도움 없이 여러 이벤트들의 소스코드를 수정할 수 있음
 
2) Data Studio(구글 데이터 스튜디오)
- 데이터 시각화 툴
- 엑셀 형태, 표 형태의 데이터뿐 아니라 차트 형태, 시각화 형태로 보여지는 툴
- 데이터의 흐름, 추세를 읽을 수 있음
- 요약, 추세 지표를 볼 때 움직임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음
- 데이터를 구글 애널리틱스, 페이스북 광고 데이터, 구글 애즈와도 연결 가능
- 구글 스프레드시트와 연동하면 스프레드시트 안의 데이터를 시각화로 구현하여 함께 움직이게 됨
- 아직까지 마케터 중 데이터 시각화 툴에 익숙한 사람이 많이 없으므로 잘 다룰 경우 취업시 큰 도움이 될 듯!
 
3) Optimize(구글 옵티마이즈)
- 구글의 마케팅 플랫폼에 있는 무료 A/B Test
- A/B Test의 중요성
ex) 웹사이트의 버튼이 밝은색이면 구매하기 클릭율이 늘어날까?
 특정 집단에만 밝은 색의 버튼을 보여줌으로써 클릭율이 올라가는지 실험
- 개발자의 도움을 받지 않고 들어오는 사람을 랜덤하게 두 집단으로 나누어 기대하는 효과를 실험해볼 수 있음
 
4) SQL
-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
- 기업의 데이터를 꺼내볼 수 있는 언어
- 개발 쪽에 가까운 언어이지만 마케터나 기획자가 배우기 어렵지 않음
- 웹 서비스만 이용하거나 구글 애널리틱스가 다 구축되어 있다면 활용도가 낮지만 앱 서비스를 활용하는 회사라면 반드시 필수적임!
- 앱 서비스는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원하는 데이터를 원하는 조건으로 꺼내오려면 엑셀 형태가 아니라 SQL 언어로 조건 명령어를 입력해야 함
- 마케터가 SQL을 많이 배우는 이유: 개발자의 스케줄이 항상 바쁘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형태의 데이터를 뽑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또 재요청하기 번거로움
-> 스케줄에 맞게 분석하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마케터가 SQL을 배우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꺼내보고 가공하고 원하는 마케팅 액션을 기획할 수 있음
 
5) 채널톡
- CS 시스템 / 웹 푸시 시스템
- 소비자 상담뿐 아니라 특정 조건에 만족하는 사용자들에게 웹 푸시를 보내 행동 전환을 촉진할 수 있음
- 현업에서 많이 쓰이고 있음
- 맞춤형 앱 푸시 시스템은 있지만 웹 서비스는 추적이 어려워 웹 푸시 구축이 어려웠음
- 웹에 진입하는 순간 사용자의 쿠키값으로 회원가입 여부나 후속 액션 등을 추적하여 행동전환을 촉진하는 특정 푸시를 보냄
ex) 웹사이트에서 장바구니 담기 액션은 쿠키값으로 저장되어 회원가입하지 않아도 재방문했을 때 상품이 그대로 남아있음
 -> 그런 특정 고객에게 쿠폰을 발행하여 '지금 고객님에게만 발행된 쿠폰입니다' 푸시로 장바구니에서 구매로 행동전환을 촉진할 수 있음
 
- AARRR Funnel 기준 유입, 리텐션, 매출, 레비뉴까지 고객의 행동 경로가 있음
- 각각 행동 경로별로 어떤 툴을 써서 그다음 Funnel로 많이 보낼 수 있을까?를 고민하는 것
- 고객의 Funnel를 이동시키는 툴들을 사용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매출, 레비뉴까지 보낼 수 있는가가 마케터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
 
 
3. 디지털 마케터의 필수 역량
1) 마케터로서의 직감은 넣어두라. 모든 것은 숫자로 이야기한다
- 퍼포먼스 마케터는 항상 숫자로 결과를 파악한다
- 항상 나의 직감과 현실은 빗나간다
- 숫자로 이야기하는 것의사결정권자를 설득하기에 수월하다
- 이 콘텐츠는 이게 괜찮을 것 같아 해봤는데 성과가 나왔어요! 하는 것은 필수 역량이 아니다.
- 왜 이 콘텐츠를 선택했고, 이 콘텐츠를 기획했는지 그 이유를 데이터로 확보해야 한다!
-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속 콘텐츠가 이렇게 나왔음을 설득력있게 얘기해야 함
 
2) 항상 실험하고 결과 분석 후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
- 소비자는 우리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
- 실험은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
-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 경우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라
- 어떤 것을 잘못 설계했는지? 진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맞는지 다시 생각하기
 
3) 측정 가능한 효율적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라
-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다
- 성과측정을 하지 못하는 마케팅에 의존하면 그 다음 액션에서 우리가 예산을 얼마나 써야할지, 예산 대비 결과가 얼마나 나올지 판단할 수 없음
- 바이럴에 집중하지 말고 투입 대비 결과를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채널에 집중하라
- 스타트업, 우리가 가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측정 가능한 효율적 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을 것임
 
4) 쪼개고 그룹핑해서 각 세그먼트들의 성과를 비교분석하라
- 두루뭉실하게 전체의 성과를 보는 것은 의미 없다
- 그룹핑을 통해 각 그룹들간의 특징과 전환율, 이탈률 등을 자세히 보라
ex) 전체 매출 1000만원 중 40~50세 900만원, 20~30세 100만원이 나오면
      40~50세 층간에서 가장 극단적으로 매출이 나온 셈
      -> 후속 마케팅 콘텐츠는 40~50세를 타겟팅한 프로모션이 주가 되어야 함
- 가장 잘게 쪼갤 수 있는 단위까지 쪼개서 살펴보라
- 포트폴리오에서는 고객들을 어떻게 쪼개서 분석했고, 쪼갠 고객들의 행동이 어떠했는지, 이 고객들을 위해 어떤 액션을 했는지를 참고해서 넣으면 효과적일 것
 
 
4. 현업자가 선호하는 사람
1) 툴 사용 역량보다 작동원리를 아는 사람
- 툴 사용 방법을 금방 배울 수 있다
- 툴 사용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툴을 쓰는 이유와 작동원리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
 
2) 끊임 없는 학습을 지속하는 사람
- 퍼포먼스 마케팅 필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각종 광고 시스템 정책들을 수시로 바뀐다
- 특히 페이스북 광고는 변화가 매우 잦기 때문에 부가적인 학습이 필요하다
- 광고 콘텐츠의 트렌드는 매우 빠르게 바뀌고 있으므로 더 성과가 좋은 콘텐츠를 계속 학습하고 시도해보아야 함
- 나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 위해서 이러이런 과정들을 거쳤다
 
3) 기본적인 웹/앱 작동원리 및 기초적 개발 언어를 이해하는 사람
- 웹/앱을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내부에 특정 코드를 심어서 추적해야 한다
- 요즘 많이 가는 회사가 대부분 IT 회사 기반이므로 기초적인 개발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개발자들과 소통하기 어려움
- 개발자에게 일일이 요청하는 것보다 마케터가 스스로 할 수 있으면 훨씬 일의 속도가 빨라짐
 
4) 숫자를 집요하게 분석하려 노력하고,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분석하려는 사람
- 데이터 시각화는 최근 마케터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
- 아직까지 잘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므로 이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다면 좋은 회사에 갈 수 있는 발판이 됨!
- 시각화를 통해 raw 데이터로는 보이지 않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음
-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함
- '이런 데이터가 있었는데 이걸 시각화해서 이런 보고서를 만들었더니 클라이언트, 내부가 굉장히 좋아했다!'
 
 
5. 디지털 마케터가 되기 위한 이력서 / 포트폴리오 작성
1) 가설 수립 -> 실험 -> 결과 분석 -> 개선 사례 넣기
- 퍼포먼스 마케터가 하는 업무의 플로우를 고려
- 퍼포먼스 마케팅의 본질은 끊임 없는 실험을 통한 지표 개선
- 가설 수립을 하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!
- 이 플로우를 한 번이라도 실험을 해봤다면 그 사례를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음
 
2) 사용할 수 있는 툴을 단순히 나열하기 보다 왜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해당 툴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설명
- 퍼포먼스 마케터가 모든 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님
- 해당 툴이 우리 제품/서비스의 성장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설명
ex) 페이스북 광고 툴로 왜 인스타그램에 비용을 태워 집행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지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하자
 
3) AARRR 관점에서 해당 기업의 퍼널 분석
- AARRR 관점에서 해당기업이 어떻게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고, 어떤 점이 부족한지에 대한 분석
- 어떤 식으로 고객 유입을 시키고, 매출을 발생시키고, 어떤 고객 경로에서 리텐션을 일으키는지 분석하면 기업이 어떤 액션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음
-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서비스의 진성 유저인 경우 채용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함
ex) 배달의 민족 마케터의 스토리 - 배달의 민족 서비스를 아주 많이 사용한 진성 유저였음(숭님 말씀하시는 듯)
-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의 서비스에 빠져서 이용을 해보고, AARRR의 관점에서 해당 기업의 퍼널을 가상으로 분석해보기!
- 포트폴리오라고 해서 했던 것만 보여주는 것은 아님
- 이런 액션도 가상으로 분석해봤는데 너네 회사에서 이런 걸 해보고 싶다!
 
4) 크리에이티브보다 훨씬 중요한 현상을 분석하는 역량
- 디지털 마케터에게 크리에이티브는 중요한 역량이 아님
- 현상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지, 어떤 변수가 영향을 미쳤는지, 변수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지는지 분석하고 결과를 예측해보는 자세가 필요
 
5) 해외 블로그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역량(영어 실력)
- 미국에서 시작한 개념이니 만큼 미국 블로그 및 자료를 참고하거나, 아예 해외 툴을 써서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
** 영어 공부는 필수!
- 영어에 자신감이 있거나, 해외 대학을 나왔거나 그런 포인트가 있다면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추가하는 것을 추천
- 영어에 자유롭다면 자료 검색 역량이 늘어나 엄청난 이점이 됨
 
 
 
 
 
 
 
* 이 글은 제로베이스 강의 자료를 발췌해 작성되었습니다.